기억에 남는 특별한 경험 신촌 "반지클럽"

기억에 남는 특별한 경험 신촌 "반지클럽"

 

 

 

 중학생인 조카와 함께 데이트하러 신촌에 갔다왔어요 

어렸을때부터 같이 살아서 거의 제가 키우다 시피했거든요

 

요즘 공부한다고 스트레스 받아하는거 같아서 조금이라도

스트레스 날려주고자 반지 만들러 다녀왔어요

 

 

샘플링 반지들이 하나같이 예쁘더군요

조카는 꼼꼼히 살펴보더니 한참 뒤에서야 고르더군요

저는 조카가 원하는 걸로 따라서 했지요~

 

 

샘플링 된 반지들중에서도 반지 굵기도

선택할 수 있어서 그것도 조카가 마음대로 골라서 했어요

 

이니셜 새기는 작업할때 뭐가 그렇게 떨리고 들뜨는지

소리지르면서 했답니다

 

 

불도 필요한 작업이 있더라구요

길게 직선처럼 되있던 실버를 구부려주는 작업이라고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위험하다고 직접 해주셨어요

 

 

이런 체험 하는건 처음이라면서 이모짱이라고

조카가 너무나도 좋아라 했어요

이럴때 보면 영락없는 중딩^^

근데 저도 색다른 경험이여서 신기하고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기스나거나 모난 부분들을 다듬어서 광까지

내주었더니 이렇게나 멋진 반지가 탄생했어요

 

 

너무너무 이쁘다며 깍깍 소리지르는 조카를 보니 또 흐뭇^^

학교다닐땐 잘 못해서 아쉽긴하지만

 친구들한테 자랑할꺼라고 하네요

저또한 기분좋은 하루였어요

다들 행복한 날들 되세요^^

 

 

◇서울 신촌 반지클럽에서 기념되는 날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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