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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반지만들기 엄마랑 특별한 시간 보내기

 

 

평일에 월차를 내고 엄마랑 특별 데이트 하고 왔답니다

울엄마 평소에도 자주 하시는 말씀

딸이 있어서 영화보러다니고

쇼핑하러다녀서 너무 좋다고 항상 말씀하셔요

 

오빠는 무뚝뚝해서 엄마랑 그런곳들 잘 안다니거든요

거의 모든 아들들이 저희 오빠 갖지 않을까 생각되네요ㅋㅋㅋ

 

 

이번엔 엄마랑 신촌에 나온김에 맨날 영화만 보지 말고

특별한 곳 모시고 가야겠다 싶어서

 

갈곳있다고 하고 깜짝 이벤트 아닌 이벤트를 해드렸어요

 

 

반지 해드린다고 하니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순도 99%라서 알러지가 있는 저희 엄마도

무난하게 잘 낄수 있겠더라구요~!!

 

가격할인도 하고 있는지 몰랐는데 완전 핵이득이였어요ㅋㅋㅋ

속으로 쾌자를 불렀지용ㅋㅋㅋ

 

 

다양한 샘플들이 있었는데 엄마가 원하시는 샘플로 초이스~!!

반지 리스트 작성하고 나면 본격적인 스타트 돌입!!

 

 

반지사이즈를 확인하고 사장님이 주신 은으로 된 얇은 판으로

새기기 작업을 합니다

 

매직으로 그어놓은 선안으로 글씨를 새기면 되는거예용

 

 

각인을 다하고 나면 불로 녹여주시는데

녹이면서 동그랗게 말려들어가요

 

엄마가 딸 덕분에 신기한 체험한다고 엄청 좋아하심ㅋㅋㅋㅋ

저도 뿌듯하고 사장님이 녹여주시면서

착한 따님 두셔서 부럽다는 말까지 해주셔서

저희 엄마 입이 귀에 걸리셨어요ㅋㅋㅋ

 

 

잡담을 끝내고 나면 다시 집중해서 반지 갈기 돌입!!

저랑 엄마는 마냥 동그란 반지보단 모양을 넣고 싶어서

움푹파인 모양으로 만들었어요

 

 

어때요?

윤이나면서 고급스럽죠

 

엄마가 이런 모양이 나올줄은 몰랐다고 하시면서

놀라시더라구요 요즘엔 별걸 다 만든다고ㅋㅋㅋ

본인이 만들고 나서도 믿지 못하시는ㅋㅋㅋ

그만큼 신기했던 작업들이였던거 같아요

 

모처럼 효녀노릇 톡톡히 했네요

 

여러분들도 엄마모시고 반지 만들러 다녀오시면 어떨까요

엄청 좋아하실 꺼예요

저렴한 가격으로 효녀가 되어보세요

 

 

 

 

신촌 반지클럽 다녀오기

 

http://blog.naver.com/banjiclub